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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억상실

by 그날이 오늘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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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들으면 별로 좋아할만 하지도 공감할만 하지도 않은 단어가 아닐까?
그러나 사람들은 잊고 싶은 기억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행복했던 기억이나 추억은 아름답겠지만 상처받고 힘들었던 아픔은 잊고 싶을 것이다.
오늘 곰곰히 나에게는 그런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근데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마음이 쓰리고 아렸던 아픔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물건이 무질서하게 날아다니듯 즉, 뇌리에서 엔트로피 상태로 뒹굴고 있다.
내게 아픔을 주고 떠난 사람
내가 아픔을 주고 떠나 보낸 사람
살면서 겪었던 정말 표현하기도 어려운 가지각색의 사건들
지나고 나면 그저 쓰디쓴 추억이라고 할만하지만 그 당시는 너무 힘들었던 나날들
분명 좋았던 일도 많았을 것인데 왜 안좋은 기억이 나를 지배하는 것일까?
#기억상실
영화처럼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정말로 실현 가능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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