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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윤중로의 겨울

by 그날이 오늘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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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여의도 윤중로
벚꽃도 없고 나무만 덩그러니 서있는 윤중로는 꽤나 서글퍼 보인다

평일 낮시간이긴 했지만 정말 한 사람도 없었다
윤중로를 나혼자 걷는 경우도 있구나 하면서
표현은 좀 다르지만 명동 거리에 나혼자 걷는 기분이랄까

발걸음을 옮겨 샛강으로

80년대 초중반쯤 겨울에 이 샛강으로 스케이트 타러 다녔던 일이 있었는데 그위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여의도 샛강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지금이야 산책로 자전거길 등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지만 아련한 옛날에는 동심의 공간이었는데
겨울의 한적함을 감상하는 오늘이 기억으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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