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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고사성어 전국 대학교수 투표로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가 아래의 순서로 많이 꼽았다고 한다 과이불개(過而不改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욕개미창(欲蓋彌彰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 누란지위(累卵之危 여러 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움) 문과수비(文過遂非 과오를 그럴듯하게 꾸며대고 잘못된 행위에 순응한다) 군맹무상(群盲撫象 눈먼 사람들이 코끼리를 더듬으며 말하다) 어느 해나 좋은일 슬픈일이 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슬픈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람이 자리를 만들까? 아니면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특히 안좋은 일을 처리 하는 과정을 보면 왜이리 '공감능력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든다 아무리 자신이 경험을 안한일을 진행하더라도 이건 '정말 너무한대' 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거다 저 낮은데서 시작해서 위로 올라온 사.. 2022. 12. 12.
OB 수퍼드라이 OB 수퍼드라이 CF 맥주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한잔이 생각나실 겁니다 2022. 12. 11.
그래도 괜찮은 하루 한국의 헬렌켈러 작가 구경선 작가 일명 구작가 읽기 전에는 베니라는 토끼 캐릭터도 몰랐고 안타까운 내용이 담긴 책 인가보다 하며 도서관에 앉았다 책 한권 읽고 그 사람의 지나온 일생은 알 수도 없고 판단을 해서도 안되지만 구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면 잘살고 있고 숨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 주어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수 있는 책 짧은시간 눈과 코가 돌아가며 왜 이리 반응하는지 휴지를 안 챙겨갔다면 어쩔뻔 나를 돌아보았다 이십대 시절 잘못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좌절중에 다행히 그시간을 이겨내기는 했지만 삼십대에 왜 또 내 오른쪽 눈은 다섯번 왼쪽 눈은 두번이나 수술을 했다 다행히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아직 극복은 좀 어렵네 인생은 언제나 오르락 내리락 더 이상.. 2022. 12. 11.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오늘 읽은 책 안녕하세요 자영업자입니다 내 인생의 일부분을 담은책 책의 내용이 나의 일부를 가져간 듯하다 십칠년의 회사생활 그동안 모은 돈 퇴직금 이걸 합쳐 호기롭게 자영업의 길로 접어든지 오년도 못채우고 코로나로 완전 초대형으로 박살이 났다 모든 집기를 고스란히 남기고 정말 아무 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한채 가게에서 쫒겨난지 이년이 지났다 정말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이제 어느 정도 잊혀진줄 알았는데 정말 잊은줄 알았는데 책을 읽는내내 심장이 뛰고 어질어질했다 가게 근처 호프집 사장님이 코로나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거 하며 내가 운영하던 가게를 건물주가 현재 운영하는 것등 내 경우와 너무 흡사한게 마치 내 얘기를 쓴거 같은 아픔이 느껴졌다 한강으로 갈 수밖에 없는 완전히 타버려 재도 남아있지 않은 ..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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