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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5

나의 책 읽는 방법 독서의 유용성에 관한 글은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다는게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바이다 그러나 잘 읽지 않고 읽히지도 않고 시간도 없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라는 말은 빼겠다 난 그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니까 지금도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한때 책 읽기가 너무 어려워 책을 읽는 방법에 관한 책을 구매 했는데 이게 참 모순인게 책을 읽지도 않고 어려워 하는 이에게 책을 권유하다니 물론 스스로가 선택한 방법이었지만 책을 책으로 돌파 하겠다는 무모한 도전 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책과 친해지는 방법중 오디오북 내용이 쉬운 두께가 얇은 아니면 동화책까지 정확히 어떤게 도움이 된다 그런거는 없지만 책을 찾게된 것은 결국 필요에 의해서 였다 필요를 채우는 방법이 인터넷 블로그 유튜브 등이 있지.. 2022. 12. 9.
엄마의 고향이야기 황해도 송화군 운유면 송곡리 강씨동 엄마의 고향 주소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1.4 후퇴 그 당시 강씨동을 떠나신 엄마는 나고 자란 그리운 고향 땅을 다시 볼 수도 밟을 수도 없었다 순식간에 흘러간 칠십여년 현재 시간에서는 팔십대 중반의 할머니지만 강씨동을 회상할 때의 엄마는 칠남매의 막내이자 십대 소녀모습으로 들어가신다 문을 열고 방을 나서면 우물에서는 물을 긷고 뒤를 돌아보면 너와지붕옆 굴뚝에서는 연기가 대문을 열고 집을 나서면 그윽한 살구향이 논두렁에서는 풀을 뽑고 그 옆에서 노는 아이들 개울을 따라가면 빨래하는 아낙들의 모습이 이속에서 엄마는 십대 소녀의 모습으로 여행하신다 나도 강씨동의 모습을 내 머리속에 그려본다 향긋한 과일내음으로 코를 찡긋거린다 또 과수원을 향해 달려본다 머리속의 생각을 화.. 2022. 12. 8.
만나이 아마 내년 6월 부터는 현재 나이를 세는 방법이 단일화 될거라고 한다 어른들은 이 방법을 환영하는 편이고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빨리 나이를 먹으면 했고 나이를 먹어보니 천천히 시간이 갔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만나이 공문서나 이력서등 문서를 작성할 때 생일이 지났나?를 생각하며 아 지났네 아직이네 하며 나이를 한살적게 적었던 기억들 있으시죠 내년에 반백이네 하며 좀 푸념을 했었는데 일년정도 유예받은 느낌이랄까? 기분이 괜히 좋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는데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며 진짜 오십대를 기대해 보련다 2022. 12. 7.
나의 헌혈일지 헌혈 291회 정말 어느새 이르렀다 꼭 숫자를 목표로 했던거는 아니지만 지나고 보니 어느정도 많이 한거 같다 사회를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쬐끔은 보람을 가져도 괜찮겠지 한번도 아무의미 없이 한적은 없지만 이 피가 누구에게는 생명이 되었으리라고 믿으며 마음가짐도 몸가짐도 밝고 맑게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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